[육아기록] 짐보리 시작 (첫 번째 짐보리 수업 솔직히 후기)

아기가 8개월에 들어 문자 그대로 매일 자라는 것이 눈에 띄게 느껴지는 시기이므로 좀 더 다양한 것을 체험토록 하고 주고 싶어지는 나날이었다.집 근처 롯데 백화점에서 겨울 학기 문화 센터의 수강 신청이 열리는 기레 신청하려고 준비하다가 아기를 돌보고 있는 사이에 수강 신청이 열리는 시간을 놓쳐서 좀 늦게 들어갔지만 이미 마감 문을 지키지 않으면 어디로 가면 되나, 앞으로 추워지는데 아기도 데리고 다니려면 집 근처가 좋은데(울음)과 고민하던 중지인을 통해서 알게 된 진 보리!!진 보리이라는 것을 처음 들었다.(사실은 지금도 정확히는 잘 모른다.)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자극을 줄 수 있다는 말에 별 고민 없이 바로 가서 보게!!(애착 형성, 대근육 발달, 오감 발달에 도움이 된다햄)사슴도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제타 플렉스 내에 위치했다가 바로 추진 고 정식 등록 전에 경험하고 보고 싶어서 1회 체험을 신청했으나 금액이 4만원..(문 전돌 수강 신청을 성공하면 하지 않았을지도…)… 그렇긴 해도 엄마와 항상 비슷한 패턴에서 놀다 우리 아기가 새로운 곳에 가서 친구들과도 만나고 싶은 마음에서 바로 고고한최상의 컨디션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싶어서 유모차를 끌고 푹 재우려고 1시간 반 일찍 나간다착하게도 금방 잠들어줘 서짐보리 건너편 카페에서 아이스라떼 한잔의 여유도 즐겼다짐보리 홍보 문구도 살짝 봐주고수업시작 20분전에 잠에서 깨서 4층에 있는 토이저러스 구경도 하고 다시 6층으로 고고시간이 다 돼 예약 명단을 확인하고 입장했더니 아기 이름표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가슴 쪽에 붙여주는 건데, 마음이 울울울울울 너무 귀여워서 더 의젓해 보여 TT ㅋㅋㅋㅋ보호자는 양말이 필수이고, 아기는 양말을 벗기고 입장!앉아서 새로운 공간을 관찰하는 우리 아이옆에 있는 친구가 우리 아들에게 기쁜 표시를 한껏 해줘서 너무 귀여웠다.또래들과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선생님이 열정적으로 수업을 진행해주는 방 안에 미끄럼틀, 징검다리 등 여러 기구, 구조물이 있는데 아기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놀이 시간을 준다.엄마들이 아기를 데리고 (순서에 상관없이) 마음에 드는 기구에 가서 그 시간을 알차게 보내면 된다.엉덩이를 살짝 받쳐주면 경사진 부분도 잘 올라가는 아기선생님이 말씀하신 이상적인 방법대로 아기와 놀아주기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그래도 새로운 공간에 들어가 이것저것 해보는 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힘준 발가락이 정말 귀여워그 좁은데를 밟고 서있을거야 고발의 리듬에 힘을 주고 버티는 우리 아들 ㅋㅋㅋㅋ친구들과 함께 바구니에 장난감을 넣거나,이번에는 터널놀이 시작! 그물의 터널이 확 트이면서 그 안을 왔다갔다 기어가는 시간이었다.아이들이 터널 쪽으로 모이면 갑자기 엄마를 찾아 부둥켜안는다. ㅋㅋㅋ뚝딱뚝딱 해주고 또 터널 바로 앞에 놔줬는데,정신없이 다시 나에게 ㅎㅎㅎ놀이시설은 낯설지만, 처음 보는 엄마들에게는 자주 안겨요이번엔 하늘거리는 움푹 팬 그릇 같은 공간에 탁구공을 넣어 아기들을 앉혔다.탁구공을 만지작거리며 잘 놀았는데 옆에서 아기가 우니까 잠시 당황했는데 그에대해 응마무리로는 크고 둥근 천을 펼쳐 위로 팔랑팔랑 날개를 퍼덕이며 그 안으로 아기들과 함께 들어가는 시간이었다.그전에 비눗방울놀이도 했는데,기어가서 만지려고 했는데, 물끄러미 바라보고 살짝 만지는 조심스럽고 겁 많은 아들 ㅋㅋㅋ난생처음 하는 수업으로 지친 우리 아이난생처음 하는 수업으로 지친 우리 아이(웃음) 피곤했구나.낮잠 자고 왔는데 수업 끝나고 바로 다시 졸리는 걸 보니 에너지 소모가 큰 건 맞는 것 같아.엄마와 한 학기를 경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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